청년도약계좌 자세히 알아보기
청년도약계좌란 윤석열 대통령 정부에서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도와주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높은 금리의 적금 제도입니다. 대상 청년은 만 19세 ~ 34세 청년이 만기 시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적금 방식으로 최대 월 7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는 상품입니다. 만기 해제 시 이자를 포함하여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가입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가입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자속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가입신청 기간
2023년 6월 15일부터 6월 23일 까지 가입신청이 가능합니다. 15일~21일까지는 출생연도 기준으로 가입신청이 가능합니다. 22일과 23일은 출생연도 상관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6월 신청기간을 놓치면 못하나요? 아닙니다. 7월부터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하기 때문에 늦더라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입 신청 후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게되면 은행 1개를 선택하여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1인 1계좌로 계좌개설은 1개 은행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
먼저 개인소득의 경우 총급여가 6,000만원 이하인 경우 정부기여금을 지급받고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정부기여금 없이 비과세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구소득의 경우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 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를 충족하여야 합니다. 가구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 상 배우자, 부모, 자녀, 미성년 형제 자매가 기준입니다. 아래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중위소득 기준 표입니다.
또한, 소득이 없는 취준생과 대학생은 가입할 수 없는 상품입니다.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품을 갈아타고 싶다면 은행에 문의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경우 무조건 금리가 높다고 갈아타는 것보다는 기존 상품 해지 시 중도해지이율 등을 고려해서 갈아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금리
우선 청년도약계좌 금리의 경우 최소 3년 간은 고정금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금리 변동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은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은행 별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조건이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이 있다면 혜택 등을 잘 살펴보고 최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NH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 기업은행, KB 국민은행의 경우 기본 4.5%에서 다양한 우대금리 조건을 합치면 최대 1.00%의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우대금리 조건이 다소 까다롭기 때문에 최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낮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 외 DGB 대구은행, BNK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BNK 경남은행 등도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직접 자세한 사항을 보고 싶다면 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설명을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